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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바하레이야 사막과 8월의 바하레이야 사막 차이는

마.음.의. 차.이.


800년 동안 한 자리에 뿌리를 내려온 아카시아 나무
800년을 한 자리에서 살아왔다고....참 긴 세월이다
35년도 참 길고 힘들게 견뎌왔다고 생각하는데
넌 그 긴 세월을 어떻게 견뎌왔니?


사막의 별과 은하수를 향해 소원을 빌다 잠들었는데
눈을 뜨니 또다른 오늘이 시작되고 있었다


바하레이야 사막에서 꼭 봐야 할 것이 있다면 버섯바위와 치킨 바위가 아닐까?
백사막에는 다양한 모양의 석회석 바위들이 존재한다
언제 사라져 버릴지 모르는 석회석 바위들
이 순간에도 아주 조금씩 사라지고 있겠지?


5월에 간 모래사막과 달리
 이곳은 굉장히 컸으며 모래언덕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곳이다
모래언덕에서 보드타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었고
사막에서 마신 소맥도 잊지못할 좋은 추억이었다


8월의 소금호수
소금호수를 향해 조심스럽게 걸어 들어갔는데 발에 따끔한 통증이 느껴졌다
호수 바닥의 날카로운 소금결정체들이 내 발에 작은 상처를 냈다

2010 년 8월

바하레이야 사막투어 정보

영선씨네(미도사파리) 까페 : http://cafe.daum.net/midosafari
경미씨네 : hayadam16@hotmail.com/ 
경미씨 전화번호 : (+2) 012 6029278, (+2) 018 1238667 
경미씨네는 메일보다는 전화가 더 유용

5월에는 영선씨네 사막투어 8월에는 경미씨네 사막투어 했어요
양쪽다 장단점이 있지만, 전 경미씨네가 더 좋았어요
5월에는 영선씨네가 보드가 없었는데 이제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막음식은 영선씨네 철수가 더 잘하고요
백사막에서도 보여주는 바위들이 더 많아요
경미씨네는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시고요
2박 3일 투어(로컬투어포함) 받았는데
모래사막도 너무 멋졌고요
보드 타는것 정말 좋았어요
로컬투어는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시간과 돈 여유 있으시면 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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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레이야 사막

from 중동/in Egypt 2010/12/2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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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밤 하늘 아래 누워 잠시 생각해 봅니다
나는 지금 왜 여기까지 와 있는 것일까?
무엇을 얻고자 여기까지 온 것일까?

떠나오면 다시 시작 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럴 수 없다는 것 알지만 그럴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바하레이야 사막은 모래 바람과 먼지로 숨이 막힐 듯했고 창 밖의 모든 풍광은 모래 바람에 묻혀 버렸다



바하레이야 사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위
버섯 바위와 치킨 바위


가이드인 철수가 저녁에 사막여우를 불러 준다고 했는데 정말 사막여우가 왔다
어린왕자에 등장한다는 사막여우 귀엽다
사막여우 사진을 찍기 위해 여우를 쫓아 다녔다

(사진: 사막여우)


사막 투어를 한 날은 보름이라 별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은하수도 보지 못했다

2010 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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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시나이산

from 중동/in Egypt 2010/12/2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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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야훼로부터 십계명을 받은 곳으로 유명한 시나이 산
바위와 모래로 이루어진 산으로 식물이 하나도 자라지 않는다
정상에 오르면 추우니 두꺼운 옷 하나 정도는 챙겨서 오르는 것이 좋다 

(사진: 시나이 산 오르다 보면 나오는 가게)

다합에서 시나이산 투어를 했다
시나이산에 대한 정보 같은 것은 없었다
이 산에서 보는 일출이 멋지다는 정도가 내가 아는 정보 전부었을 것이다
풀 한포기 없는 바위 산인줄 미리 알았더라면 갔을까?
모르고 가길 정말 잘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은 순례자들의 작은 랜턴과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전부다
'너, 지금 제정신 아니지?' '일출 보는 것도 싫어하고 어두운곳도 싫어하는 녀석이 여기에 있다니'
'응, 나 지금 제정신 아니야. 그런데 기분은 좋아!'
어둠 속에서 산행을 해야 하는것은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오랫만에 걷는 길이라 기분은 좋다
카이로에서는 숙소에서 책만 읽고 다합에서도 아침 해변 산책을 마치고 나면 다이빙 센터에서
혼자 인터넷하고 책읽고 멍하니 지냈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지낼 수 있는 시간도
여기서만 즐길 수 있는 특권이었다


시나이산을 오르다 보면 가게가 있는데 비싼 가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유통기한 지난 과자들이 많으니 확인 필수다

(사진: 시나이산을 오르는 길)
(사진: 시나이산 정상)

낙타 몰이꾼들의 호객 행위를 뒤로 하고 3시간 정도 걸려 산 정상에 올랐다
벌써 각국 순례자들이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

(사진 : 시나이산 정상)


(사진: 시나이산 일출)

올라오는 길은 험하고 힘들었지만, 내가 본 일출 중 가장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가이드가 빨리 내려가자고 재촉을 해서 오래 있지 못하고 내려 온것은 아쉬웠다

(사진 : 시나이산)

2010 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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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레왕 피라미드

기자의 '3대 피라미드' 중 두 번째 것으로,
쿠푸왕의 피라미드 바로 옆에 있고 전체적으로 가장 중앙에 위치해 있다.
 3대 피라미드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하고 표면의 상단과
하단에 외장용 화강암이 일부 남아 있어 이집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외관을 지닌 피라미드로 꼽힌다
 

  쿠푸왕 피라미드

'케옵스(Cheops;쿠푸왕의 그리스 이름) 피라미드'라고도 하며,
카이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13㎞ 떨어진 기자의 사막고원에 있다.
 기자의 '3대 피라미드' 가운데 하나이며, 이집트 전 지역에
 현존하는 70여 개의 피라미드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서 '대피라미드'라고도 불린다.
 엄청난 규모와 복잡한 내부로 인해
세계 최대의 건축물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서도 유일하게 원형이 잘 보존된 유물이다.

피라미드의 표면

피라미드는 100년동안 2,500만톤에 달하는 석재를 쌓아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피라미드에 도착하기 전에 낙타 몰이꾼들이 길 안내를 해준다며
엉뚱한 곳으로 데려가 걸어서 가기 힘드니
낙타를 타고 가자며 호객행위를 한다
낙타를 타고 싶다면 낙타몰이꾼과
흥정을 잘 해야 한다


낙타몰이꾼들이 사진 찍으라며 친절하게 다가올때도 주의해야 한다
사진을 찍고 난 후에는 낙타를 타라고 강요하거나
사진을 찍었으니 요금을 내라는 식이다
관광수입이 전부라고는 하지만
사람 기분을 상하게 하는수도 있다

카프레왕의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스핑크스의 기원은 이집트이며, 사람의 머리와 사자의 동체를 가지고 있다
자연 암석을 이용하여 조각한 것인데 군데군데 보수한 흔적이 있다
전체 길이는 약 70 m, 높이 약 20 m, 얼굴 너비 약 4 m나 되는 거상으로
얼굴은 카프레왕의 생전 얼굴이라고 한다

카프레왕의 피라미드를 지키는 스핑크스

2010 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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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루카 사람들

from 중동/in Egypt 2010/11/2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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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에서 펠루카를 운행하는 사람들

펠루카를 타고 석양을 꼭 봐야 한다고
시간까지 연장해가며 탔는데 .....

그들은 손과 발 그리고 온몸을 이용해
밧줄을 당기고 밀고 노를 젓는다
밧줄을 당길때는 잠시 공중에 떠있기도 했다

일부러 펠루카를 조금 험하게 조정한다
나일강 물이 배안으로 튀어오른다
재미있어 할수록 조금 더 흔들린다
펠루카가 흔들릴때마다 불어오는 바람이 좋다

사공의 발을 쳐다본다
그들의 발을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죽은 사막이란 이름을 가졌던 사진이 떠오른다


배안쪽에 그려져 있던 그림
누가 그렸을까? 무슨 의미로 그렸을까?
왜 저 그림에 계속 마음이 가는것일까?
나일강 풍경이 아닌 이 그림에 그리고
사공 발에 나는 집중하고 있었다

사공의 발을 찍고 싶었다
죽음의 사막과 닮아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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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댄스는 이슬람교 일파인 수피즘의 종교의식에서 비롯된 춤이며 남성 무용수들이 5~7명의 악사와 함께 춤을 춘다. 춤이 시작되면 30~40분간 계속 한자리에서 도는데 점점 회전의 속도가 붙는다. 이 같은 고통스러운 동작은 무용수가 신과의 영적인 교감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죽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이며 그 속에서 신과 교감하는 활홀경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수피댄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제일 앞에서 보는것이 좋다
처음에 수피댄스를 보려 왔을때는 뒷쪽에 앉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두번째인 이번에는 2시간전 부터 줄을서 제일 앞에서 볼 수 있었다
빙빙도는 춤사위 속에서도 무용수들의 얼굴표정은 가히 인상적이었다
정말 신과 교감이라도 하는 것일까?
기쁨으로 가득찬 무용수들의 얼굴표정
주름 하나하나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화려한 의상과 화려한 춤사위 만큼 감동이었던 수피댄스
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무료수피댄스공연보기

카이로 칸카릴리 시장 후세인 모스크 건너편 (현지인에게 물어보심 가르쳐줌)
매주 수,금요일 저녁 8시 30분 무료공연(1시간 공연)
공연일자는 현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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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합에서의 하루

from 중동/in Egypt 2010/10/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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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이 반도 남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 중의 하나로, 해안이 황금빛 모래로 덮여있어 아랍어로 금을 의미하는 ‘다합(Dahab)’이 곧 지명이 되었다. 본래 유목민들이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지역이었으나 수질이 깨끗해 산호초가 아름답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이빙이나 윈드서핑 등의 수중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해 오늘날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었다]


5시 30분쯤 눈을 뜨면 간단히 세수만 하고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챙겨 해변가로 향했다
숙소 앞 해변가에서 일출을 보고 난 후에는 해변가를 따라 2시간 정도 걷다보면 8시쯤이 된다
배꼽 시계는 아침을 달라며 나를 숙소 쪽으로 이끈다
다합에서의 나의 하루 일과는 아침 산책으로 모든것이 끝난다
후루가다에서 다이빙 교육을 받다가 내가 물을 무서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요르단 사해에서 물에 빠져 또 한번의 허우적거림
이제 물이 너무 싫다 바다를 좋아하면서도 물을 싫어하다니 그랬다.
바다는 좋아하지만 단, 한번도 물에 들어가고 싶어했던 적은 없었다
어렸을때 강에서 수영하다 물에 빠진 이후로는 물에 들어간적이 없는것 같다
잊고 있었다 그날의 기억들을


해변가로만 산책을 하다 하루는 코스를 바꾸었다
그곳에서 보았던 충격적인 모습들
어떤 아주머니는 이른아침부터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고
낙타들은 쓰레기 더미 속에서 먹이를 찾고 있었다
한참을 도로가에 앉아 낙타들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가엽다거나 불쌍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왜 낙타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먹을 것을 찾는 것일까?

다합에서 보는 거리풍경
낮보다는 밤이 더 화려하고 아름답다
터키와 이집트에서는 이쁜 전등과 초받침을 사고 싶었다
배낭만 아니었다면 분명 하나쯤은 샀을텐데
아무것도 욕심내지 말자고 하면서도
난 매일 욕심을 부리고 있다
모두 버리기 위해 떠나온 여행이었는데
오히려 욕심만 가득 채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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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대표적인 서민음식 코사리다
아스완에서 처음 먹어본 코사리
코사리를 3번 정도 먹었지만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배두인 스프
이 요리 레시피를 적어왔는데
아직 만들어 보지는 못했다
칼로리가 무척 높겠지만
만들어 봐야지
어.
레시피를 어디다 적었더라
아.
몰라 노트를 버리지 않았다면
어딘가 적혀있을거야
아님
사막에서 본 요리과정을
떠올려 봐야지
이 배두인 스프 맛있어


룩소르 피쉬레스토랑에서


룩소르 피쉬레스토랑에서 : 새우볶음밥


룩소르 피쉬 레스토랑에서

이집트에서 가장 풍성하게 먹은 저녁이 아니었을까?
코스로 시켜 먹었는데 음식 양도 많았고 맛도 좋은 편이었다


룩소르에서 먹은 POT
중동지역의 볶음밥은 정말 먹기 싫은 음식중 하나었지만
이음식은 맛있었다
고기와 야채를 넣고 푹 끓인 요리로
 갈비탕 비슷하다


후루가다에서 먹은 피자
이집트에서 이런 훌륭한 피자를 먹을 수 있었다니 믿을 수 없은 일이다
후루가다에 유명한 피쉬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음식점
피자를 제외한 다른 음식들은 비싼편이다
제일 저렴한 음식이 피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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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2번째 여행왔는데 라마단 기간이 걸렸네요
5월에는 말그대로 이집트 여행이었고 이번 8월 한달은 아무것도 안하고 숙소에서만 짱 막혀 지냈습니다
이번에 이집트에서 영어 공부좀 하려고 했는데 하루만에 때려치우고 그냥 이집트 친구와 놀았습니다
바스마라고 재미난 친구었는데 한국어 굉장히 수준급입니다. 한국 드라마를 통해서 한국 남자들에 대한
환상이 좀 과하게 있는 친구죠.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렸네요


[라마단은 아랍어로 '더운 달'을 뜻한다. 천사 가브리엘(Gabriel)이 무함마드에게 《코란》을 가르친 신성한 달로 여겨, 이슬람교도는 이 기간 일출에서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하고, 날마다 5번의 기도를 드린다.
다만, 여행자·병자·임신부 등은 면제되는 대신, 후에 별도로 수일간 금식해야 한다.]


라마단 기간 중 무슬림들은 신에 대한 순종을 표시하고 굶주린 이웃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 일출에서 일몰까지 물과 음식물을 일절 먹지 않는 수행에 들어갑니다


카이로 칸알칼릴리 시장에서 본 라마단 축제모습 입니다. 하루종일 굶어야 하는데 이들은 모두 라마단을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전 배고프면 성질부터 나는데 ... 절대 라마단 체험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집트에 있습니다. 라마단 체험 했다간 저 정신이상자 될것 같습니다.
이 기간에 여행하기는 조금 힘듭니다. 문닫는 가게도 많고, 특히, 술은 정말 구하기 힘듭니다.
라마단 기간에는 술파는 가게들이 전부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저희도 술 사러 다니다 포기했습니다. 당연 먹을 것도 별로 없습니다.
맥도날드나 KFC 가서 햄버거나 치킨이나 먹어야겠죠
이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먹으라고 하면 끔찍합니다


칸알칼릴리 시장에는 벌써 식사준비가 다 되어있습니다. 모두 해지고 금식이 끝나기만을 앉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들에게도 와서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이때는 모든 음식이 공짜입니다.
남에게 베푸는 것도 라마단의 큰 의미이니깐요. 음식은 사양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저들에게는 조금 고통스러운 시간 같은데 재미난 풍경이라고 해도 될까요?


이집트 다합은 관광지 답게 라마단하고 전혀 상관이 없더군요.
그곳은 이집트가 아닌 다른 나라 같았습니다
다합에서 한 1주일정도 지냈습니다. 다합에서도 해뜨기전에 바닷가를 산책한것 말고는 한 일이 없습니다
그곳에서는 매일 맥주 마시고 딥블루에 머무는 다이빙 친구들과 맛있는 저녁해먹고 즐거웠습니다
다합에 오면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다이빙과 스노우클링 입니다.
전 다이빙도 스노우클링도 못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물을 엄청 무서워 한다는것을 알았거든요
그래도 다합에서 지낸 시간들 정말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집트에서 다이빙 하실분들은 딥블루 추천해드려요

다합: 딥블루 좋아요. 한국 강사님 넘넘 친절하시고요. 저녁도 넘넘 맛있어요

 
http://cafe.naver.com/diversunited 딥블루 까페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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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어느 골목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카메라를 보고 사진 찍자며 달려들었던 아이들
이집트 여행중 가장 즐겨웠던 기억은 아이들입니다
아스완 시장에서 저를 대신해 빵 가격을 물어보던 남자아이
그 아이와 똑같은 빵을 사서 한입 먹었습니다
아이는 맛있냐고 물었고 저는 맛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갑자기 아이가 제 손을 잡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삐끼인줄 알면서도 모른척 했습니다
그 아이 손이 참 따뜻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들 어깨와 허리를 감쌌을때 그 따뜻함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오래전 부터 가슴에 담아 두었던 작은 꿈을 다시 꾸게 해준 아이들입니다

다시 살게 된다면

그 꿈을 위해 한 발자국 앞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지만

이 여행을 마칠 때면 무엇인가 결정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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